커피를 마시는 늑대님의 면접 결과

상속과 조합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고, 각각의 사용 상황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. 특히 상속에서 인터페이스나 추상 함수의 강제 재정의 개념과 조합에서 객체 간 의존관계에 대한 언급이 좋았습니다. 다만 답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코드 예시나 실무 상황을 들어 설명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 또한 "상속보다는 조합을 선호하라"는 객체지향 설계 원칙이나 상속의 단점(강한 결합, 캡슐화 위반 등)에 대해서도 추가로 학습하시면 더욱 깊이 있는 답변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

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의 핵심적인 차이점들을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. 특히 Java에서의 단일 상속 vs 다중 구현, 그리고 추상 클래스에서는 추상 메소드만 오버라이딩하면 되는 점을 정확히 설명해주셨습니다. 다만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약간의 보완이 필요한데, Java 8 이후부터는 인터페이스에서도 default 메소드와 static 메소드를 가질 수 있어서 모든 메소드를 반드시 오버라이딩할 필요는 없습니다. 또한 추상 클래스는 생성자, 인스턴스 변수 등 구체적인 구현을 포함할 수 있지만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으로 계약(contract)을 정의한다는 개념적 차이도 함께 학습하시면 더욱 완성도 높은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.

추상 메소드의 기본 개념과 오버라이딩 강제성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. 다만 몇 가지 부정확한 부분이 있는데, 추상 메소드는 구현부가 없는 메소드로 추상 클래스에서만 선언할 수 있으며, 일반 부모 클래스에서는 정의할 수 없습니다. 또한 추상 메소드를 포함한 클래스는 반드시 추상 클래스로 선언되어야 하고, 이러한 추상 클래스는 인스턴스화할 수 없다는 중요한 특징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. 추상 메소드의 문법적 특징과 추상 클래스와의 관계에 대해 더 학습해보시기를 권합니다.